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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조두순 출소 이후 성범죄자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큰데요.
전북에선 성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8년을 복역한 후 출소한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
다행히 11시간 만에 붙잡혔는데, MBN이 도주부터 검거까지 당시 영상을 단독 입수했습니다.
강세훈 기자입니다.
【 기자 】
한 남성이 주택가 골목에서 나와 빠른 걸음으로 이동합니다.
성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8년을 복역하다가 지난 2019년 5월에 출소한 40대 김 모 씨입니다.
도로가에서 다시 발견된 김 씨는 택시를 잡아타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.
▶ 스탠딩 : 강세훈 / 기자
- "김 씨는 택시를 타기 전 발에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끊은 다음, 이곳 주택가 쓰레기 더미에 버렸습니다."
김 씨가 택시에서 내린 곳은 전북 군산의 유흥가였습니다.
한 모텔로 들어온 김 씨는 돈을 내지도 않고 곧장 방으로 올라갑니다...